물자 및 공사대금 앞당겨 지급…중소기업 계약갱신, 민원 신속 처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돕기에 적극 나섰다. 조달청은 5일 중소기업에 대한 ▲물자 및 공사대금 즉시 지급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민원신속 처리 등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한해 구매물품의 70% 이상을 중소업체로부터 사는 조달청은 물자대금을 빨리 줘 설 연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회사들을 적극 지원한다.계약대금청구 뒤 4시간쯤 걸리던 현금(선금+계약대금) 지급을 신청이 들어오면 곧바로 주고 대금을 바로 주는 대지급대상도 꾸준히 늘린다.조달청은 13개 시중은행과 협력, 조달계약서를 바탕으로 보증 없이 돈을 빌릴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늘린다. 조달청 추천 우수업체에 대한 금융권의 우대보증?대출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 21억원에 그쳤던 네트워크론 금액이 올 1월엔 55억원으로 불었다.조달청이 직접 감독?관리하는 공사현장 중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27곳의 기성검사도 빨리 해 설 연휴 전에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와 현장근로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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