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민 걷기운동
이와 함께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에 의한 개인별 특별지도, 체성분분석 및 체력측정, 혈액검사, 건강상담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각종 사전 검사에서 대사증후군이 의심되는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와, BMI(신체질량지수) 25 이상인 참여자는 비만탈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4월과 6월 2회에 걸쳐 영등포 보건소에서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영양과 비만, 절주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프로그램이 끝나는 6월 말경, 사후 평가 후 ‘건강챔피언’ 6명을 뽑아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2월 12일까지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2670-4789~90)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2월 16일 개별 통보되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보건지원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이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건강에 좋은 운동을 습관화해 영등포구가 ‘건강 영등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3월 2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