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핸드폰 결제통장 출시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업은행은 24일 핸드폰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핸드폰결제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급여이체 조건이 있어야 혜택을 받는 다른 상품과는 달리 핸드폰 자동이체를 하는 40대 이하의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장 또는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로 핸드폰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00만원이하 금액에 대해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고,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면제된다. 추가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핸드폰 결제통장으로 하거나 통장에 적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으면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도 면제된다. 기업은행에서는 본인의 핸드폰번호를 평생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계좌관리는 물론 송금 등 은행거래시 편리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잠재력이 높은 학생, 주부 등 비급여이체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개인금융부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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