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신기자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자율관리자인 남제안 사업본부장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유통전문기업 올가홀푸드는 지난 21일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올가홀푸드는 이날 선포식에서 CCMS 도입을 통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고객기쁨경영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CCMS는 기업이 소비자의 불만 및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기업과 소비자, 양당사자가 자율적으로 이를 해결하는 제도다.올가홀푸드는 CCMS 도입을 위한 전사적 테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기존 고객만족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자율관리시스템과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고객 불만 자율관리를 위한 실행지침서를 개발하고 각 부서에 맞는 CCMS 프로그램 실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CCMS 운영을 위해 남제안 사업본부장이 자율관리자로 임명됐다.남 본부장은 “이번 CCMS 도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