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논술설명회
또 특목고가 없는 구 여건을 가만해 장훈고등학교를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운영 자율권을 보장받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와 협의, 적극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우수인재를 확보 육성하는 학력신장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지역내 중학생의 고등학교 진학시 타구 전출을 막기 위해 장학기금조례를 제정, 올 하반기부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지난해 여의도여고에서만 시행했던 대학진학컨설턴트를 전 고등학교로 확대 실시하고 대학입시 설명회도 좀 더 전문적으로 활성화할 방안이다.대학진학컨설턴트란 학생개개인의 취미 소질 특성 습관 등을 기록, 개개인 맞춤식 상담으로 대학진학률을 높이도록 하는 사업이다.아울러 전문 진학상담 교사 발굴, 인터넷강의실 조성, 영등포구 고등학교의 우수성을 대외에 전파시킬 수 홍보비도 지원한다.이와같은 일반고교의 학력신장프로그램 중점지원, 사교육 부담경감을 통한 공교육 기반 강화, 방과 후 학교 학력신장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해 다른 지역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될 수 있도록 한다.노병주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교육문제는 전문가,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폭 수렴해 나갈 것이며 명품교육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