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다모-베바' 이재규 연출 인터넷영화 출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월드스타 이병헌이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감독과 손잡고 인터넷 영화에 출연했다. 20일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이병헌이 이재규 감독의 60분짜리 미스터리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이하 '인플루언스')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스'는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와 영화 '아이리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병헌과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스타 감독 이재규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인플루언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약속,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다.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총 6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로 탄생할 예정이다. 1907년부터 2010년까지 100년의 시공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보여 줄 이 작품은 ‘베토벤 바이러스’를 쓴 홍진아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김지용 촬영감독, 민언옥 미술감독이 참여했다. '인플루언스'는 '미녀는 괴로워' '마린보이'를 제작한 리얼라이즈 픽쳐스가 제작하며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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