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오는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범운영 기간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분석해 자산ㆍ매출액 20억원 이상, 종업원수 20명 이상 및 신용등급 BB- 이상인 1만3640개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내달 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DB를 6만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업 및 채용 정보는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sminfo.smba.go.kr)과 노동부 워크넷(work.go.kr) 등과 연계해 제공한다.구직자는 기업규모 및 형태 등의 다양한 검색을 통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조회뿐 아니라 상세한 정보를 출력할 수 있다. 또 검색한 기업의 현재 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중인 기업을 선택할 경우 워크넷으로 이동, 상세 구인정보를 볼 수 있다.한편, 워크넷의 채용정보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 대상 우수 중소기업 중 14.3%인 1955개사가 현재 채용중이다. 최근 1년내에 채용한 이력을 보유한 기업도 62.1%인 8474개에 달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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