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원봉사자 모집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 19,21일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돈 안 들이고 즐겁고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는 없을까. 조금만 눈을 돌리면 겨울방학기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 자원봉사센터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시각장애 체험하기, 자원봉사 소식 알리미, 구청 민원 안내 도우미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등 배우면서 봉사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각장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과 21일 열린다.

시각장애 체험

모집인원은 회당 50명이며, 활동시간은 3시간이다.1월 16일 구민들에게 유익한 자원봉사 소식지를 아파트 단지 세대별로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소식 알리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말에도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안내를 돕는 '구청 민원안내 도우미' 자원봉사는 월~금 오전, 오후로 나눠 3시간씩 참여할 수 있다.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에서 여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학생은 동주민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실제 현장봉사를 해봄으로써 보람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학생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 전화(☎2127-4575, 5144)로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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