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장윤정, 윙크, 유지나 등 인우기획 소속가수들이 선행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해 환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병원에서 연말연시를 맞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장윤정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한 번도 빠짐없이 자선 공연에 참석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환자들과 그 가족들은 이들의 공연을 보는 내내 마음껏 웃음을 보이며 잠시마나 근심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우리들의 무대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잠시나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얻게 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같은 공연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함께 참석한 윙크 역시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매년 이같은 공연을 열고 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환우들이 많은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이들 외에도 노라조, 조아라, 박남정, 김병만, 류담, 노우진, 진시몬 등이 출연해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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