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계종 총무원장과 조찬회동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총무원 기획실장인 원담스님이 오셔서 오전 7시 반부터 9시까지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자승 스님이 아무래도 굉장히 큰 표 차로 당선됐다"면서 "(이 대통령은) 굉장히 높은 지지를 받고 총무원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했고 불교계가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고 조찬 내용을 소개했다. 자승스님은 이에 대해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이 지속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의 국운이 더욱 융합하고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불교계 차원에서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해서 G20에 기여하고 싶다"고 덕담을 건넸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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