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회장, 중국 산동성과 우호협력 조인식

(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 한중경영인협회장인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산동성국제상회와 '우호협력관계협의서'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중경영인협회는 한국과 중국 산동성과의 경제무역과 기술투자교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산동성국제상회(회장 리우방)와 '우호협력관계협의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한중경영인협회 임원진 20명과 산둥성 쨩따밍(姜大明) 성장 등 산둥성국제상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이에 따라 한중경영인협회 회원사는 중국 산둥성 내에 수출 및 무역 업무를 진행할 경우 산동성국제상회의 자문 및 법률고문 초빙 등 실질적인 현지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한중경영인협회는 한국과 중국 간의 무역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2001년 설립된 순수 민간단체로 중국 요녕성, 지린성, 산동성 등 중국 내 경제기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총 3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중국국제상회는 우리나라의 코트라나 무역협회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중국 정부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에 속한 기관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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