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스마트 폰 열풍에 KT가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 망을 소비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데이터요금 부담없이 휴대폰으로 디지털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KT뮤직(대표 박인수)는 이같은 무선인터넷 사용환경변화에 발맞춰 14일 KT에서 출시하는 ‘쇼옴니아폰’(모델명: SPH-M8400)에 유무선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음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쇼옴니아폰에 탑재된 도시락은 고객의 음악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직관적 메인UI를 제공한다.사용자는 메인화면에서 도시락 추천곡을 터치 드래그 방식으로 자신의 앨범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한번의 터치드래그로 도시락의 음악과 뮤직비디오 플레이가 가능하다. 도시락의 장르별 음악, 최신음악, 인기차트, 음악검색, 마이앨범 등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터치 한번으로 음악이 재생된다. 특히 쇼옴니아폰에 저장한 MP3 음원은 유선 인터넷 기반 도시락 서비스에 구매 이력이 남아 재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유선인터넷기반 도시락에서 구매한 음원, 마이앨범도 쇼옴니아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뮤직 관계자는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소비자들은 통화료 부담없이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유무선 연동 음악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KT뮤직이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기반의 휴대폰 스트리밍, 다운로드서비스, 유무선 음원콘텐츠 호환서비스는 고객의 음악이용 패턴에 변화를 가져오고 유료 음악콘텐츠 사용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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