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IG투자증권은 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그동안 신성장사업으로 추진하던 신규사업들이 내년 초반에는 더욱 구체화 되고 지난 두달여의 주가조정이 점차 마무리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은 유지.김영준 애널리스트는 "4분기 771억원의 영업이익에 이어 2010년 매출 3조5600억원, 영업이익 3570억원 전망"한다며 "감시장비 파워시스템 특수 부문에서 매출성장을 수반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삼성전자 감시장비 사업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장기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시제어 로봇' 사업에 이어 산업용 기계, 바이오 장비 부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바이오 진단장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신성장사업의 본격화 되면서 앞으로 가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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