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한해운 무보증회사채 BBB+로 하향 평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해운이 기발행한 제23-1, 23-2, 23-3, 25, 2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평가했다고 3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최근 수년간 양호한 외형 성장 및 수익규모 확대 실현 ▲포스코(POSCO), 켑코(KEPCO), 코가스(KOGAS) 등 양호한 고객기반 ▲대규모 선박투자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외형감소 및 대규모 영업손실 등을 꼽았다.한편 대한해운은 1968년에 코리아라인로 설립됐으며, 1981년 현재의 상호인 대한해운로 상호를 변경했다. 1984년 해운산업 합리화조치를 계기로 범주해운, 유공해운, 성운물산, 중앙상선 등 4개 선사를 계열회사로 편입하면서 사세를 확장했으며, 이후 벌크선을 주력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실현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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