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관 부스
또 강남구의 주요시책도 동영상과 홍보물로 함께 소개된다.강남구는 참가기업들이 많은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사전에 유력바이어들의 명단을 확보, 업종과 성향 분석 후 참가기업의 맞춤형 e-카다로그를 발송하는 등 사전마케팅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홍보 브로슈어와 e-카다로그를 공동으로 제작 지원했으며 수출 상담을 도와줄 전문통역 3명을 배치, 지원하는 한편 수출계약서 등 서류작성도 대행해준다.한편 23일에는 주 체코 대사관 상무관, 코트라 해외 무역관장, 체코 한인회장 등을 초청, 참가기업에 현지 투자환경과 바이어 특성을 소개하는 현지시장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참가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참여기업 관계자는 “체코는 유럽지역 평균 3배에 달하는 고도성장을 구가하는 지역이다. 동구권 뿐 아니라 유럽 주요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력 바이어를 만나 유럽지역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 박종철 기업지원과장은 “녹색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