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영원무역이 증권가의 호평과 함께 하락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2.36%(200원) 오른 868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만1000여주 수준이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한 상황.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영원무역에 대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앞으로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400원을 유지했다.강희승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환율 효과가 줄어들겠지만 주문량 증가와 신발·니트 등 신사업 확대에 따른 달러 매출 증가로 축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해외 자회사들의 공장 통합 등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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