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핑 '프리미엄 랩처V2 드라이버'

핑의 야심작인 프리미엄 랩처V2 드라이버(사진)는 '비거리의 강자'로 불리는 제품이다. 전통적인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첨단 소재와 특성을 최대한 접목시킨 것이 포인트다. '멀티 메탈' 기술로 제작된 헤드 등 장타를 위한 최고의 기술력도 곳곳에 녹아있다. 미국의 한 골프전문잡지는 이 드라이버에 대해 성능 부문 최고 점수를 주면서 '드라이버의 메르세데스 벤츠'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페이스는 정밀한 플라즈마 용접기술을 사용해 불필요한 중량을 없애는 동시에 중심부와 주변부의 두께를 달리하는 VFT 공법을 적용했다. 이로인해 볼의 초속을 증가시키면서 발사각을 높였다. 관성모멘트(MOI)도 이전 모델에 비해 7% 향상됐다. 비거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백스핀은 반면 7%나 감소시켰다. 티타늄 바디와 정밀주조공법으로 최대한 얇게 설계한 크라운 덕에 중량배분의 자유도가 훨씬 향상됐다. 여기서 생긴 잉여무게만큼의 텅스텐 패드를 토우(4g)와 힐(6g)에 장착해 최적의 중심심도를 실현했다. 샤프트는 역시 선택의 폭이 넓다. 후지쿠라의 롬박스 HL-D샤프트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뛰어난 탄력으로 헤드스피드가 낮은 골퍼에게 적합하다. 미쓰비씨 레이온의 디아나마블루샤프트는 토크가 낮아 빠른 헤드스피드의 골퍼에게 알맞다. 플렉스는 S와 SR 2종류이고, 길이는 45.75인치다. 로프트는 9도, 10.5도, 12도, 13.5도가 있다. 78만원. (02)511-45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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