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캐딜락 뉴 CTS 3.6 프리미엄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GM코리아(대표 장재준)가 새로워진 CTS 모델로 4000만원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GM코리아가 9일 캐딜락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CTS'의 2010년형을 공개했다.2010년형 캐딜락 뉴CTS는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CTS 3.0 럭셔리, CTS 3.0 퍼포먼스, 3.6L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최고급 모델인 CTS 3.6 프리미엄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CTS 3.0 모델에 탑재된 3.0리터 V6 직분사 엔진은 미국 워즈 오토 월드 '세계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된 3.6리터 V6 VVT DI 엔진의 소형 버전으로, 최고 출력 275마력/7000rpm 및 최대 토크 31.0kg·m/56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10년형 캐딜락 뉴 CTS 내관
CTS 3.0 럭셔리와 CTS 3.0 퍼포먼스는 캐딜락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CTS의 엔트리급 모델. CTS 3.0 럭셔리에는 차량의 스티어링 조향 각도에 따라 좌우 헤드램프가 함께 회전하는 어댑티브 포워드 라이팅 시스템과 한글 내비게이션 등이 장착돼 있다. 아울러 CTS 3.0 퍼포먼스에는 최고급 사펠리 우드 트림, 스마트 키 시스템, 울트라뷰 선루프, 앰비언트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등이 추가로 적용됐다.최고급 모델인 CTS 3.6 프리미엄은 고광택 19인치 초대형 휠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또 고성능 스포츠 서스펜션 패키지와 패들 시프트,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 등을 장착해 2009년형보다 나은 성능을 자랑한다.뉴CTS 3.0럭셔리의 가격은 4780만원이며 뉴CTS 3.0퍼포먼스와 3.6프리미엄은 각각 5650만원, 63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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