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5일 이틀째를 맞는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성지건설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형제들이 오전 일찍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을 맞고 있다.이날 오전 9~10시경 형인 박용곤 명예회장에 이어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두산중공업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주)두산 회장,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 등이 모두 빈소에 도착했다.첫 날 형제 들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던 형제들이 이틀째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형제들은 조문객을 맞는 한편 앞으로 남은 장례절차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박 전회장의 아들인 박경원 성지건설 부회장과 박중원 전 성지건설 부사장 등 유가족들은 전날에 이어 아버지 빈소를 지키고 있다.한편 이날 아침에는 구자학 아워홈 회장,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이수성 전 국무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위로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