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출발

대전시, 2일 개인택시 20대 시범 운영···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쉬지 않고 가동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가 운영된다. 대전시는 2일 ‘개인택시를 이용한 장애인콜택시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장애인 전용 콜택시는 20대가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동반가족들이 쓸 수 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쉬지 않고 가동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개인택시를 종일 빌려 쓸 수 있어 기존 운행하던 승합차량과 같은 서비스를 하면서도 20대의 택시감차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더 편한 교통수단을 줄 수 있게 여러 방안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은 사용 이틀 전부터 장애인콜센터에 전화(042-226-1533, 0533)나 인터넷(www.djcall.or.kr 또는 www.djcalltaxi.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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