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 과정을 담은 음악 다다큐멘터리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미국에서는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반면 국내에서는 5위에 그쳤다. 2일 오전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은 주말 3일간 미국 내에서 2130만 달러의 극장수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개봉한 이 영화의 5일간 누적 수익은 3250만 9000달러다.전세계 2주 한정상영으로 공개된 이 영화는 미국 외 지역에서 6850만 달러를 모아 개봉 첫주에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에서 같은 날 개봉한 이 영화는 5일간 전국 6만 5754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상영관 수는 221개로 1위를 차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확보한 630개의 3분의 1 수준이다. 한편 전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초저예산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Paranormal Activity)'가 차지했다. 주말 3일간 1654만 달러를 더해 누적 수입은 8478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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