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와 토지 70년 임대 계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네오퍼플이 카사바 사업을 본격화한다.23일 네오퍼플은 카사바 사업을 위해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토지 임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끄라체의 1600만평 규모 토지를 70년간 임대하는 계약이다.이번 계약으로 네오퍼플은 토지 개간권을 획득하게 됐고 개간이 시작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카사바 생산에 따른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네오퍼플은 내년 1월부터 토지 개간과 카사바 경작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2011년 본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카사바는 전분을 비롯해 가축용 고급 사료,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 등 활용도와 수익성이 매우 높은 작물"이라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는 카사바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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