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호 이사장(왼쪽)과 응꾸이베 사무총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베트남에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석유관리원은 지난 21일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등 양국 관계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베트남 품질기술원(STAMEQ)과 기술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서는 ▲베트남에 한국형 석유품질관리체계 도입 및 전수 ▲비노출검사시험차량의 베트남 보급 및 기술이전 ▲베트남 제1정유공장의 품질관리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석유관리원 관계자는 "베트남측은 자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중끄왓 제1정유공장의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TF팀을 구성해 '베트남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실무 담당자를 호치민에 파견하는 등 전문가의 베트남 파견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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