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바이로메드가 항암 DNA 백신(VM206)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19일 바이로메드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에서 특이 발현하는 종양 항원(Her-2)에 대해 면역반응을 유발하도록 재조합된 플라스미드 DNA에 대한 일본 특허를 얻었다고 밝혔다.VM206을 Her-2가 과다하게 발현되는 암환자에게 주입하면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항체와 살상세포가 만들어진다. 바이로메드는 "이들은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아 선택적으로 공격해 없애기 때문에 암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재발·전이 방지는 물론, 예방효과까지 예상된다"고 전했다.이 기술은 이미 한국과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특허 등록됐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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