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박봉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총 12번 이사회 회의 가운데 9번을 특1급 호텔에서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멀쩡한 공단 회의실을 놔두고 매번 수십만원씩 들여가며 특1급 호텔에서 회의를 한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에서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공기업 선진화와 경영효율화 등으로 직원을 감원하고 급여를 삭감하면서 특1급 호텔에서 이사회를 한다는 것은 세금 낭비"라고 덧붙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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