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ㆍ외인 매수에 PR도 유입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섰고, 현물 시장에서도 3000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는 등 수급적으로 안도감을 준 것이 지수선물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함께 개인 역시 '사자'로 등장하면서 베이시스가 개선, 프로그램 매수세가 닷새만에 유입된 것 역시 견조한 흐름을 유도했다. 14일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05포인트(0.96%) 오른 215.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216.90선까지 치솟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215.25로 장을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하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0계약, 3170계약의 매수세를 보이며 기관의 3371계약 규모의 매물을 모두 소화해냈다. 덕분에 베이시스 역시 장 중 0.5 수준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해냈다. 차익거래는 2093억원, 비차익거래는 800억원 매수로 총 2893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거래량은 25만8778계약을 기록해 전날에 비해 거래가 주춤한 흐름을 보였으며, 미결제약정은 1829계약 증가한 10만7680계약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0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을 기록, 8거래일만에 콘탱고에서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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