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이니츠(대표 조은진)는 메디포스트및 엠디에스지(MDSG)와 공동으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 치료기술의 개발 및 활용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에 관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아이니츠는 사업의 주체를 맡아 제반 계약 및 권리관계를 주관하며 메디포스트는 사업을 위한 제대혈 줄기세포를 독점 공급 하기로 했다"며 "또한 병원경영지원사업(MSO)을 펼치고 있는 엠디에스지는 사업 전반의 운영과 영업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또 "엠디에스지 및 대한항노화학회 회장인 권용욱 디에이지(deAG) 클리닉원장과 함께 항노화 영역에 줄기세포 시술을 개발 발전시켜기존 MSO 사업이 경영 지원에 국한된 한계를 벗어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 컨텐츠의 개발 및 공급 사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메디포스트는 제대혈보관 1위 기업으로 현재 관절염, 치매, 뇌졸중, 폐질환 등 6종의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에 따라 이번 협정에서는 항노화 기술개발에 필수적 원천소스인 줄기세포 공급을 맡게 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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