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독감유행 계절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동작구 보건소(소장 권선진)주관으로 독감 무료예방 접종을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것.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3급이상),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접종에 따른 비용은 무료다.접종에 따른 안전사고와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동별로 일자를 정한 제한 접종을 실시, 예방접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16일까지는 해당 동 지역을 순회하여 접종을 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는 보건소 본관 1층과 사당분소에서 실시한다.일자별 세부일정은▲7일(신대방1동)▲8일(신대방2동)▲9일(흑석동)▲12일(사당5동)▲13일(상도1동)▲14일(사당2동)▲15일(대방동)▲16일(노량진1동)▲19일(노량진2동, 상도1동, 사당1동)▲20일(상도2동, 상도3동, 사당3동)▲21일(상도4동, 노량진1동, 사당4동)이다.
독감예방접종 장면
올해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따른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생산 조절로 공급량이 감소해 만성질환자의 유료접종은 하지 않으며 노약자, 고위험군 등 우선권장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2만6000여명이 무료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올해는 백신량의 감소로 2만5000여명에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료접종 대상 주민은 일정별로 동작구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그 외 신분증 또는 유공자증명서, 의료급여증 등을 지참, 접종을 맞으면 된다.권선진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무료접종 대상에 대한 예방접종만을 실시하므로 지역별 접종일정을 지켜 줄 것과유료접종 대상 주민들은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820-94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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