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김준, 팬들로부터 감사 트로피 선사받아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준이 팬들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김준 소속사측은 1일 오전 "최근 팬들이 김준을 모형으로 제작한 트로피를 직접 제작,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이벤트는 김준이 가요계와 예능, 국내외를 넘나들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한 것에 대한 팬들의 감사 표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준은 과도한 스케줄로 목의 통증을 호소, 병원 신세를 지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라이브를 고집하며 '젊음의 행진'의 무대에 서왔다. 이번 감사 트로피는 '젊음의 행진' 미니어처 무대에 서있는 교생 역의 김준 모형과, 뮤지컬에 동반 출연하고 있는 티맥스의 동료 박윤화의 모형으로 구성돼있다. 또 "2009년 유독 무더웠던 여름부터 무척 짧아진 가을까지, 우리들은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열정과 환호, 그리고 땀과 웃음이 어우러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해 그리운 추억을 찾았고, 뜨거운 꿈을 선물 받았습니다. 항상 멋진 공연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다시 추억이 될 이 날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에 대해 김준은 "나의 본분을 다한 것뿐인데 팬들이 감사의 마음을 보내줘 모둘 바를 모르겠다"며 "'젊음의 행진'의 마지막 공연까지 열정을 다할 것이며,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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