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조강욱 기자] 웅진식품의 홍삼제품 인기가 뜨겁다. 추석을 맞아 선보인 웅진식품의 '장쾌삼 발효홍삼 선물세트'는 판매 3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모든 제품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홍삼제품의 인기가 뜨겁다"며 "현재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공장을 풀가동 중"이라고 말했다.웅진식품의 '장쾌삼 발효홍삼 선물세트'는 홍삼을 미리 발효시킨 발효홍삼을 사용한 제품이다. 발효홍삼은 개개인의 사포닌 분해능력에 따라 효능이 천차만별인 홍삼과는 달리 미리 홍삼을 발효시켜 사포닌의 흡수가 높다.특히 장쾌삼 선물세트는 국내산 홍삼전근을 특허제조기술로 발효시킨 6년근 발효홍삼을 3~7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부담 없는 추석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웅진식품은 추석 특수로 앞으로 20억~30억 원 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