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구 터미널 사거리에 만들고 있는 회전교차로의 조감도.
충남 당진군의 고질적인 교통체증구간인 구 터미널 사거리의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당진군은 사업비 32억7000만원을 들여 시내 구 터미널 사거리의 진입도로 확포장과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를 이달 말 완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진군은 회전교차로(Roundabout) 가운데 화단을 만들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운전자들이 교통신호등 없이도 차량흐름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군은 구 터미널 사거리부터 당진우체국까지 왕복 600여m를 명품거리 조성 시범거리로 정해 선진교통체계를 들여올 예정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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