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시장 비드 우세

IRS 현물대비 하락폭 적어..CRS 아비트리지성 비드 상승

스왑시장에 비드가 우세한 가운데 CRS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외 은행을 중심으로 아비트리지성 매물이 비드로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CRS 단기물에 대한 비드가 많은 편이어서 커브가 플랫해지는 모습을 연출중이다. IRS 또한 비드가 우세해 현선물 움직임폭 보다는 적다는 분석이다. 가 하락하고 있다.17일 오후 1시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7년이하 구간에서 1bp 하락하고 있다. IRS 1년물이 3.42%를, 3년물이 4.21%를, 5년물이 4.3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CRS는 전구간에서 10~15bp씩 상승중이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15bp 오른 1.80%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CRS 3년물과 5년물은 전일대비 나란히 10bp 상승한 3.30%와 3.36%를 나타내고 있다.스왑베이시스는 사흘연속 축소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78bp에서 -162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02bp에서 -91bp를, 5년물 기준으로도 전일 -83bp에서 -72bp를 나타내고 있다.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상대적으로 비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본드-스왑도 어제에 이어 소폭 타이트닝 되는 모습”이라며 “CRS도 역시 비드가 우위인 가운데 짧은 쪽 비드가 더 강해 플래트닝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CRS 2년쪽 비드가 강한 모습으로 채권과 연계한 아비트리지 물량으로 보인다. 외국계 뿐만아니라 국내은행 비드도 보인다”며 “IRS는 국채선물 강세에 반응하며 금리가 내렸지만 비드가 많은편이어서 반응폭이 적은편”이라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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