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베스트카 날개달다

한국도요타는 럭셔리 패밀리 세단의 대명사 '뉴 ES350'을 새롭게 출시하고 전국 9개 전시장에서 15일부터 출시에 들어갔다. 렉서스 ES 시리즈는 고유의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지난 2004년부터 3년동안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링카로 이번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첨단 사양, 주행 안정성 등을 보강했다. 가장 큰 변화는 자동전조등시스템(AFS)을 도입한 점이다. 현대차 제네시스에서 채택한 바 있는 AFS는 차량의 주행방향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야간 주행이나 커브길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 준다.또한 프론트 서스펜션을 강화하여 차선 변경 및 코너링 시의 차체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이 가능해졌으며, 다이렉트 다운 시프트 컨트롤을 통해 자동 변속이 최적화되어 즉각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한편, 크롬 장식 및 우드 그레인 색상이 추가되어 더욱 우아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였으며, 한글 네비게이션 및 콘솔 박스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경제적인 운행을 하도록 유도하는 '에코 드라이빙 인디케이터'도 추가됐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수페리어 6750 만원, 프리미엄 5950만원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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