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안면도 태양초 고추농장에서 진행된 ‘1촌 1명품 스쿨’에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직접 강단에 서 안면도 농민들에게 마케팅 전략 부문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60 여 명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의 '안면도 태양초 고추농장'에서 ‘1촌 1명품 스쿨’을 진행했다.‘1촌 1명품 스쿨’은 농촌을 직접 찾아 상품 마케팅, 품질관리 컨설팅에 나서는 활동으로 자원봉사활동과 교육, 농촌체험을 결합한 것이다. CJ오쇼핑은 마진 없이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어민의 유통, 마케팅, 서비스 역량 향상을 돕는 역할을 한다.이에 따라 CJ오쇼핑의 MD, 품질관리전문가, 마케터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1촌 1명품 스쿨 TF팀은 태양초의 포장에서부터 전시, 홍보, 마케팅 등 수확 이후의 유통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가의 자체 리스크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QC교육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 마케팅 전략 등 농산물 상품성 및 판매 능력 향상을 위한 원포인트레슨(One point lesson)도 이뤄졌다. 특히 마케팅 전략 부문은 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직접 강단에 서 안면도 농민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CJ오쇼핑 한 관계자는 "이전에도 임직원들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적 있지만 이번에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다 근본적인 상생을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CJ오쇼핑은 이번 안면도 태양초 고추농장 방문을 시작으로 분기 1회 이상 1촌 1명품 농가를 돌며 자원봉사 및 컨설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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