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2년 및 추징금 2억283만원이 구형됐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홍승면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 같이 구형했다.이 의원은 2004∼2008년 박 전 회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미화와 원화 등 1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된 후 지난달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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