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 '피디에이'로 탈바꿈 앞두고 연일 강세

종합식품회사 피디에이로의 탈바꿈을 앞둔 명화네트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명화네트는 전날보다 1800원(4.97%)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전날 한국메디와 국내외 독점 판권계약을 맺고 건강기능 식품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힌 것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피디에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메디가 개발하고 생산한 모든 기능성 건강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한편 한국메디는 안정적인 원료공급 및 영업망 확보로 R&D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피디에이는 오는 22일 명화네트를 통해 우회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식음료 특수 원재료 사업을 벌이고 있는 회사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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