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수기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가 8월 한 달 동안 3만819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GM 대우의 내수판매는 자동차업계 하계 휴가에 영향을 받아 총 7117대를 기록, 전월 9338대 대비 23.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6583대 대비 8.1% 증가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8월 수출실적은 총 3만1075 대를 기록, 전월 3만9905대 대비 13.5% 줄었으며, 전년 동월의 4만2927대에 비해서는 27.6% 감소했다. 또한 8월 한달 동안 CKD(Complete Knockdown 반 조립제품) 방식으로 총 6만9134대를 수출했다.이로써 GM 대우의 2009년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34만4444대로, 전년 동기 63만1176대 대비 45.4% 감소했다.이 중 1~8월 내수판매실적은 총 6만1500대로, 전년동기 8만7302대 대비 29.6% 줄었으며, 수출의 경우 올해 8개월간 총 28만2944대를 기록, 전년동기 54만3874대 대비 48% 감소했다. 2009년 1~8월 CKD 수출은 총 57만1678대를 기록했다. GM 대우의 판매ㆍA/Sㆍ마케팅담당 릭 라벨 부사장은 "지난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출시행사와 언론시승회를 통해 신차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견고한 안정성을 갖춘 1000cc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 선풍적인 인기로 국내 경차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