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에이스전자기술이 개발한 세계 최초 교류-직류 전원장치 IC화 기술을 비롯해 36개 기술을 신기술(NET)로 선정해 27일 양재동 산업기술진흥협회 대강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NET인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부 인증이다. 인증기술 가운데 에이스전자기술의 '트랜스나 인덕터 및 고압 평활 커패시터를 사용하지 않는 교류-직류(AC to DC) 전원장치 IC화 기술'은 고효율, 대기전력 최소화로 에너지 절약을 가능하게 한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로서 전력전자분야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표원은 "기존 부품 대체를 통한 조립공정 단순화로 50% 이상의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적용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해 향후 5년간 2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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