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김동률이 공연 예매 시작 10분만에 매진를 기록,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지난 25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rologueⅢ' 공연 티켓 오픈한 김동률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10분만에 자신의 4회 공연 4200여석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PrologueⅢ'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 김동률은 이날 예매를 시작으로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날 예매 점유율 41%을 기록한 김동률은 금일 실시간 예매 1위와 함께 주간 예매 순위에도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률의 한 팬은 "10분만에 눈앞에서 좌석이 순식간 사라졌다. 운좋게도 인터넷을 통해 예매에 성공했다"면서 "명품공연으로 검증을 받은 김동률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모놀로그(Monologue)'라는 타이틀로 '프롤로그(Prologue)'와 에필로그(Epilogue) 두 가지 형식의 공연을 가졌던 김동률은 "지난해 4월과 5월에 열린 '프롤로그' 공연은 '프롤로그 l', 'PrologueⅡ'로 나누어 진행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월에 열린 에필로그 공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객석의 공연장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롤로그Ⅲ'는 이러한 관객들의 아쉬움에 답하는 공연이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몇 곡을 추가해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꾸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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