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서거]지관스님 '남은 사람이 자신.국가위해 분투해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임시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9일 "남아있는 사람들이 모든 부분에 한 마음 한 뜻이 돼 자신과 국가사회를 위해 분투하는 것이 돌아가신 분에 대한 보은이고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관 스님은 "(김 전 대통령은) 여러 면에서 정신적인 지주"라며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갑작스럽게 고인이 되셔서 공허한 마음을 달랠길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분으로 IMF 위기를 빠른 시일내에 극복하는 등 국가가 어려울 때 현명하게 극복하게 한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평가했다.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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