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 생활안정기금 융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다음달부터 주민소득지원과 생활안정기금을 지원한다.경기침체로 어려운 주민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한차례 더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사업자금, 학자금, 재난복구비 등이다.사채와 개인 융자금 상환을 위한 일반 가계안정자금과 오락, 투기 등 사행심을 유발하는 사업, 노점상 같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에서 신청 가능하다.융자 금액은 사업 내용에 따라 1000만원에서 2000만원한도이며 학자금도 납부 고지된 금액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융자 조건은 연이율 3%이며,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사업자금의 경우 기존 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창업자는 임대차 계약 등 사업개시 관련 증빙서류가 구비돼야 한다.지원자 선정은 구청의 적격심사와 구청 내 우리은행 연희동지점의 상환능력 심사로 이루어지며 은행 심사는 자체 내규에 따라 진행된다.구비서류나 기타 문의사항은 자치행정과 사회진흥팀(330-1320)으로 문의하면 된다.올 해 지원현황은 현재까지 총 34건, 3억6300만원이며 지난해는 총 44건 5억5060만원 지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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