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김치냉장고-'한효주' 디카, 삼성CF 동반 발탁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최근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남녀주인공 이승기와 한효주가 삼성전자의 신규 제품 모델로 낙점됐다.삼성전자는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남’ 이승기를 김치냉장고 신제품 CF 모델로 선정했고, 삼성디지털이미징은 디지털카메라 전략 제품의 한국 모델로 같은 드라마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한효주를 발탁했다. 삼성 김치냉장고의 새 모델로 발탁된 이승기는 “남자 배우로서 가전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인만큼 더욱 영광스럽다”며 “가족의 입장에서 아삭함이 살아있는 김치 맛을 친근하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삼성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폭넓은 연령대에 걸쳐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기와 한효주를 앞세워 하반기 전략 제품들에 대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고, 친근하고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삭한 김치 맛을 지켜주는 차별화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97년 첫 출시 이후 12년 만에 지난 해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데뷔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승기의 아들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시장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 런칭 행사를 통해 3종의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디지털카메라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디지털이미징은 한효주 특유의 상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풍부함 색감과 표현력으로 젊은 층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삼성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를 나타내기에 적합해 디지털카메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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