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유엔 결의 1874호(제26항)에 따라 안보리 산하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1718 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가 패널 7명을 임명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패널에는 우리나라의 송영완 前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포함됐다.전문가 패널은 결의 불이행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유엔 결의 1874호 이행 관련 정보의 수집, 조사, 분석, 보고의 일을 한다. 활동 결과와 권고에 관한 보고서는 안보리에 제출한다.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또한 북한이 나로호 발사를 비난한 것에는 "우리나라는 군축비 확산과 우주의 평화적 이용 관련 국제규범의 당사국이고, 모든 관련 국제규범에 따라 평화적 목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하게 우주 발사체 발사를 할 예정"이라며넛 "우리의 우주발사체 발사를 북한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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