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560선이 붕괴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539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금융주를 1782억원 어치 산 것을 비롯해 철감금속(766억원) 운송장비(573억원) 등 전기전자주와 음식료주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을 모두 사고 있다. 이는 지수가 1600선에 근접했던 지난 14일 1846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것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기다렸던 단기 조정 시점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현재 외국인은 5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58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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