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가 개봉 3주차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현황 집계와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극장 사이트 CGV, 싸이월드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차지해 화제다.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영화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역대 최고 평점을 얻는 등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의 인기가 파죽지세로 뜨거워지고 있다. 개봉 12일만에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돌파하며 3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가 오늘 12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와 맥스무비 예매율, 그리고 CGV , 싸이월드 예매율까지 1위를 석권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운대',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제친 것은 물론 이번 주 개봉예정작인 '아이스 에이지 3 : 공룡시대' 등 여름 시즌 쟁쟁한 대작들을 뒤로하고 개봉 3주차에 예매율 1위를 석권한 것.이는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로 열연한 주연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시속 90~120km로 날아가는 짜릿하고 리얼한 점프와 올림픽 경기 장면이 주는 후반 30분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이미 관람한 관객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특히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화에서 오는 감동은 빠른 입소문으로 확산되고 있어 더 넓은 관객층에게 소구하며 흥행 가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역대 네티즌 최고 평점을 연일 경신하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는 전국 관객 300만 명을 향해 가며 흥행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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