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구는 지난달 28일 옛 면목6동주민센터를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개관식을 가졌다. 중랑구건강지원센터는 2007년 11월 면목3,8동에 가족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상황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로 하고 설립됐다.센터는 가족간 발생하는 문제 상담과 교육, 아이돌보미 등 다양한 건강가정사업을 펼쳐 오다가 이번에 면목본동으로 확장해 이전하게 됐다. 이번 확장 이전이 이루어지면 기존 면목 3·8동 건강지원센터의 협소한 장소로 인해 교육실이 하나밖에 없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리모델링 공사는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공사를 착공, 5월 25일에 완공됐다.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 내부
시설 내 지하 1층은 창고로, 지상 1층은 회의실과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육아정보실이 들어섰다.또 지상 2층에는 상담실과 교육실이 각각 2개 교실 그리고 교육용 도구들을 넣을 수 있는 자료실이 배치됐고 지상 3층에는 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정 가족모임을 할 수 있는 강당과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중랑구건강지원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캐기,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 무료법률상담, 아이돌보미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신청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 (//)을 참조하거나 전화 (435-41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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