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손익개선 신호탄...목표가↑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손익 개선의 시작을 알렸다"며 목표주가를 2만47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이기정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한 6 71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0.8% 증가, 1분기가 바닥이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분기 실적이 시사하는 바는 연결기준 수익성의 제고"라며 "원자재 가격 하락과 가동률 상승은 중국과 헝가리 법인의 손익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하락 효과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분기를 바닥으로 가동률도 오르고 있다"며 "본격적인 손익개선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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