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관 후보자 '인권 파수꾼 역할하겠다'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는 13일 "국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며 인권 파수꾼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을 상실한 검찰은 더 이상 검찰이 아니라는 비장한 각오로 직무에 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 "법 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검찰의 가장 기본적인 소임"이라며 "부정과 비리가 발붙일 수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수 있는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