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운영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성동·금호·용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21일부터 5일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독서교실의 올해 주제는 '도서관! 정치, 경제를 부탁해'.'독서퀴즈', '책 광고하기', '어린이 경제특강', '모의 의회'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정치, 경제분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성동구의회를 방문, 의회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동구립도서관의 '풍선공예', '내 책을 소개합니다'와 금호도서관의 '나만의 화폐 만들기', 용답도서관의 '우리동네 도서관'등 도서관별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올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주는 한편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 성동구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는 지역내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일부 선발하며, 도서관별로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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