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BMW가 몰려온다'

사진 맨위부터 BMW 760Li, X5 M, X6 M, MINI 50 메이페어와 캠덴

최고가 세단 760Li 등 6개 모델 선보여올 하반기 BMW 6개 신차 모델이 국내에 상륙한다.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자사 최고가 모델인 760Li를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M, X6M 등 고성능 모델, 미니(MINI)브랜드의 미니 50 쿠퍼 S JCW와 미니 50 메이페어와 미니 50 캠든 등을 하반기에 판매할 예정이다.우선 뉴 760Li는 최상위 모델로 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5250RPM에서 544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이 모델 가격은 2억원대 후반에 이를 전망이다.X5M과 X6M은 기존 SUV X5와 X6의 고성능 M모델 버전이다. 고정밀 직분사 방식에 트윈스크롤 방식이 적용된 V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5마력, 최대토크 69.38kg.m, 안전최대 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를 단 4.7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미니 브랜드에서는 올해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모델을 3종 출시한다. 6월 말 열린 미니 50주년 기념 루프톱 파티에서 선보였던 미니 50 쿠퍼 S JCW가 먼저 출시된다.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갖춘 1.6리터 소형엔진에서 뿜어내는 힘은 무려 192마력.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6.9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4620만원이다.여기에 오는 9월 미니 50 메이페이모델과 캠든 모델도 고객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정판으로 나오게 되는 미니 50 메이페어는 측면 지시등에 새겨진 메이페어 로고와 함께 핫 초콜릿색 메탈릭 도장과 토피 메탈릭의 스트라이프, 화이트 색상으로 무장했다. 17인치 12-스포크 경합금휠과 토피 컬러와 화이트 파이핑으로 마감된 내부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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